화재보험협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 개최

남정현 기자 2023. 10. 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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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가 26일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7년 시작해 올해 23회째를 맞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화재,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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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가 26일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남 관동초등학교 5학년 3반이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대구 경동초가 행정안전부장관상, 충북 수곡초와 충남 북창초가 소방청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세종 아름초 등 15개 학교가 입상했다.

1997년 시작해 올해 23회째를 맞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화재,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소방청과 협회가 공동주최하고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한다.

시·도별 예선과 본선 시험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그동안 행사를 통해 안전교육을 받은 누적 인원은 약 31만명으로 집계됐다.

강영구 이사장은 "행사를 통해 배운 안전지식을 생활습관으로 만들어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고 주변 사람들도 도와줄 수 있는 안전지킴이가 돼 주길 바란다"며 "협회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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