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리버풀의 꿈' 김민재 동료, 뮌헨 잔류 가능성 ↑...변수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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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신성 자말 무시알라가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무시알라는 현재 뮌헨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리버풀은 내년에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무시알라를 주시하고 있지만 그가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무시알라와 뮌헨의 재계약 소식이 지연되자 리버풀이 그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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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신성 자말 무시알라가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무시알라는 현재 뮌헨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리버풀은 내년에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무시알라를 주시하고 있지만 그가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뮌헨의 현재이자 미래인 무시알라는 첼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하다가 2019년 7월 뮌헨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2020년 7월 뮌헨과 프로 계약을 맺은 그는 2020/21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무시알라는 해당 시즌 37경기 7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1/22시즌 무시알라는 40경기 8골 6도움으로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뮌헨에서 입지를 굳혀갔던 그는 지난 시즌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그는 47경기 16골 16도움을 기록했으며 분데스리가에서 33경기 12골 13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무시알라는 10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무시알라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지만 아직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무시알라와 뮌헨의 재계약 소식이 지연되자 리버풀이 그를 노리고 있다. 영국 ‘미러’는 20일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무시알라의 계약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용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이 무시알라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에이스 살라의 거취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살라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큰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이 살라를 간신히 지켜내긴 했지만 내년 여름에도 살라가 팀에 남을 거라고 장담할 수 없다.
리버풀은 무시알라를 원하고 있지만 플레텐베르크의 보도로 리버풀의 바람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플레텐베르크는 “무시알라가 내년에 뮌헨을 떠난다면 현실적인 선택지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둘뿐이다”고 알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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