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 지속가능발전 포럼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 지속가능발전 포럼'(대표 전태선 의원)은 26일 소속단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 지속가능발전 포럼'은 대구시 차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지속가능 정책들을 발굴하고자 13명의 대구시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는 허시영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국공유지 관리 및 활용방안 연구'와 김원규 의원이 제안한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조사·분석 및 해결방안 연구' 등 2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 지속가능발전 포럼'(대표 전태선 의원)은 26일 소속단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 지속가능발전 포럼'은 대구시 차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지속가능 정책들을 발굴하고자 13명의 대구시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는 허시영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국공유지 관리 및 활용방안 연구'와 김원규 의원이 제안한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조사·분석 및 해결방안 연구' 등 2건이다.
보고회는 각각 연구를 맡아 진행한 송정옥 누리이엔지 대표와 양원호 대구가톨릭대 교수 등의 연구진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구의 발표자인 송정옥 대표는 "대구시에 산재한 공유재산 현황과 이용 및 관리실태를 시중에 오픈된 토지정보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대구시 전체 59만9653필지 중 시유지가 2만9391필지이며, 이 중에서 활용적합 공유재산이 302필지, 미이용 공유재산이 558필지”라며, 이들 활용적합 공유재산과 미이용 공유재산에 대한 선제적 활용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두 번째 연구의 발표자인 양원호 교수는 "산업단지 주변의 악취 등 대기유해물질 조사를 위해 10월 예비조사와 본조사를 시행했고, 조사 결과, 실내는 기준 이하로 양호하고, 실외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빈도수가 높게 나타났다"며 지자체 조례 신설 등 악취사업장 민원발생 시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연구를 제안한 김원규 의원은 "최근 공단지역의 제지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의한 대기오염 피해가 중요한 민원의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민원제기 지역의 사항을 파악하고, 악취사업장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 소통창구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율 동결…시세변동만 반영"
- 마리 앙투아네트의 '300캐럿' 목걸이…67억원에 가져간 주인공은?
- '정부효율부' 구인공고 낸 '머스크'…"주당 80시간 이상, 보수는 0원"
- 한미그룹 차남 임종훈, 지분 일부 매각…"모친 채무 불이행 탓"
- 與, '이재명 1심 유죄' 일제히 환영…"사법부에 경의" [종합]
- 한화오션, 회사채 신용등급 BBB+로 상향
- "10억 들이더니"…'CJ올리브영역' 없던 일로
- 개혁신당 "사법부 판결에 경의…정의 살아있다는 증명"
- "김준수 101차례 협박"…30대 여성 BJ, 공갈 혐의로 구속 송치
- '선거법 유죄' 이재명 "국민이 판단해 달라"[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