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호우·태풍 농작물 재해 재난지원금 23억6000만원 지급

이창재 2023. 10. 26.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8월 호우 및 태풍 피해를 본 1722농가에 재난지원금 약 23억6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최근 5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가장 많아 정부 재난지원금 외에 이상기온 특별지원금 및 과수 긴급방제비를 지원해 조금이나마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가 잦으니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자연재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8월 호우 및 태풍 피해를 본 1722농가에 재난지원금 약 23억6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1565 농가 736ha에 달하는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고, 8월 태풍 카눈으로는 156농가 56ha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의성군의 중대재해예방교육 전경 [사진=의성군]

이에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재난지수 300이상)에 해당되는 1462농가에 23억원을 지급하고, 지급대상에 미달(재난지수 300미만)하는 260농가에는 군 자체 예산 6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재난지원금은 피해농가가 피해사실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 후 피해조사결과를 거쳐 국가재난시스템(NDMS)을 통해 확정했다.

특히, 올해 의성군은 '4월 냉해, 6월 우박, 7월 호우, 8월 태풍 카눈' 등 총 4건의 자연재해가 발생했고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피해다.

이에 농작물 피해 농가의 신속한 재해복구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총 145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최근 5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가장 많아 정부 재난지원금 외에 이상기온 특별지원금 및 과수 긴급방제비를 지원해 조금이나마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가 잦으니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자연재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