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미우, 12월 첫 단독 내한공연…故 사카모토 류이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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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일본 거장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1952∼2023·坂本龍一)의 딸이자 뮤지션인 사카모토 미우(Miu Sakamoto)가 첫 단독 내한 공연한다.
26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사카모토 미우는 오는 12월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2023' 무대에 오른다.
사카모토 미우는 국내에도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사카모토 류이치와 일본 유명 뮤지션인 야노 아키코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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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고(故) 일본 거장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1952∼2023·坂本龍一)의 딸이자 뮤지션인 사카모토 미우(Miu Sakamoto)가 첫 단독 내한 공연한다.
26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사카모토 미우는 오는 12월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2023' 무대에 오른다.
사카모토 미우는 국내에도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사카모토 류이치와 일본 유명 뮤지션인 야노 아키코의 딸이다. 16세에 ' '시스터 엠(Sister M)'이라는 예명으로 일본 드라마 '스토커 ~도망칠 수 없는 사랑~' 주제곡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98년 본명으로 미니 앨범 '아쿠아스케이프(aquascape)'를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잔잔하고 편안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깊은 울림을 준다는 평을 듣는다.
또 고양이 관련 포토 에세이나 시를 출판하는 작가이기도 하고,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으며 한국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는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의 라인업으로, 국내 음악의 저변을 넓히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오는 12월 20~31일 이어진다. 사카모토 미우의 공연 예매는 오는 11월2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 위메프 공연티켓, 세종문화티켓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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