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50년…일본 사야마시 시장단 통영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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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사야마시(시장 고야노 쓰요시) 일행이 지난 25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결연 50주년을 기념해 통영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천영기 통영시장 취임 후 첫 방문이다.
26일 천영기 통영시장은 사야마시 시장단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50년 동안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교류관계를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두 도시의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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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교류협회 홈스테이 사업을 통한 회원간 우호증진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사야마시(시장 고야노 쓰요시) 일행이 지난 25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결연 50주년을 기념해 통영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천영기 통영시장 취임 후 첫 방문이다.
코로나19 이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사야마시 시장, 사야마시의회 의장(미우라 가즈야), 사야마시국제교류협회(회장 노구치 야스오) 회장 및 회원이 동행해 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까지 폭넓은 교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장단 일행은 체류기간 동안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산업현장 견학과 지역문화관광시설 운영사례 파악, 재래시장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지역 문화의 이해와 양 도시간의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6일 천영기 통영시장은 사야마시 시장단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50년 동안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교류관계를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두 도시의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야노 쓰요시 사야마시 시장은 “5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친선교류를 쌓아온 것은 양 시의 높은 의지와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오늘의 만남은 양 시의 우호관계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통영국제교류협회(회장 김영길)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사야마시 방문단 환영식을 개최해 협회 회원과 방문단 모두가 어우러져 민간교류 활성화와 친선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통영국제교류협회 김영길 회장은 “협회 창립 30주년은 많은 걸음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더 민간교류에 앞장서는 민간사절단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와 사야마시는 지난 1973년 자매도시 체결 후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교류뿐만 아니라 양 시의 사진협회, 미술협회, 국제교류협회를 통한 홈스테이 교류 등 민간차원의 협력교류도 활발히 진행해 지속적으로 우호를 증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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