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금리보장 서비스’로 고객에 45억 추가 지급
김희래 기자(raykim@mk.co.kr) 2023. 10. 26. 15:06
작년 한해에만 34억 지급
케이뱅크는 금리보장 서비스 출시 후 2년 동안 고객에게 45억원의 이자를 추가로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금리보장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가 가입한 지 2주 내에 오르면 자동으로 인상된 금리를 소급 적용해준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도입 후 2년 동안 고객에게 추가로 지급한 이자는 총 45억원, 횟수는 16차례다. 지난해 기준금리가 6차례 인상되면서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12차례 올렸다. 이에 작년 한해에만 34억원의 이자를 고객에게 추가로 지급했다.
금리보장서비스로 1회에 가장 많은 이자를 받은 고객은 3000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처음 가입한 금리가 아닌 0.6%포인트 인상된 금리가 자동으로 소급 적용됐다.
금리보장서비스는 코드K 정기예금 가입 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14일 이내 서비스가 적용되면 앱 알림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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