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강박증 없길'…전주보호관찰소, 주거환경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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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북 전주보호관찰소는 저장강박증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치료명령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각종 오물과 쓰레기로 가득한 집에서 생활하던 보호관찰 대상자 가족들은 그간 누울 공간조차도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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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법무부 전북 전주보호관찰소는 저장강박증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치료명령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각종 오물과 쓰레기로 가득한 집에서 생활하던 보호관찰 대상자 가족들은 그간 누울 공간조차도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다.
이날 보호관찰관들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과 함께 집 안의 오물과 쓰레기 등을 처리하고 소독 후 새롭게 도배·장판 시공 작업을 벌였다.
전주보호관찰소는 이번 지원이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내 상담센터를 통해 저장강박증 심리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또다시 각종 오물과 쓰레기 등을 수집하는 일이 없도록 도울 방침이다.
전주보호관찰소 황남례 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인한 재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궁극적으로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재범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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