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사우디 방산 수출 수조 원 규모...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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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할 우리 무기 규모가 수조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대규모 신도시 프로젝트인 '네옴시티'에 대해서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큰 사업이라며 우리 건설업체에 수십 년간의 일감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우디와의 공동성명에 이-팔 사태 관련 내용이 담긴 데 대해서는 우리와 사우디의 입장이 100% 같진 않지만, 민간인 피해 지원 등에 대해선 같은 입장인 만큼 협력을 이어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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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할 우리 무기 규모가 수조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용 안보실장은 윤석열 대통령 중동 순방을 마친 뒤 YTN에 출연해 아직 최종 성사되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사실상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실장은 이어 사우디와 수출 계약이 이뤄진다면 인근 나라도 방산 협력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며 카타르도 무기를 사는 등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우디 대규모 신도시 프로젝트인 '네옴시티'에 대해서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큰 사업이라며 우리 건설업체에 수십 년간의 일감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우디와의 공동성명에 이-팔 사태 관련 내용이 담긴 데 대해서는 우리와 사우디의 입장이 100% 같진 않지만, 민간인 피해 지원 등에 대해선 같은 입장인 만큼 협력을 이어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우디가 팔레스타인과 더 가깝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가 가치 기반 연대를 하지만, 가치가 다른 나라와도 상호 존중과 공동의 이익에 입각해 협력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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