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경북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봉화군이 도가 주관하는 2023년 경북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경북 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도가 주관하는 2023년 경북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주민제안 공모사업 시행, 1:1 대면교육, 상인·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해 다 같이 고민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 도심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봉화군의 도시재생사업은 다년간 꾸준히 진행돼 왔지만 특히 올해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도시재생사업의 내실화와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을 다지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해진 주민 수요에 대비해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의 제공으로 군민들이 만족하고, 더 발전된 봉화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경북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경북도가 주관하며, 도와 시·군 및 11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했으며 혁신과 적극행정 각 분야에 제출된 총 62건의 사례 중에서 각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봉화=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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