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한 관람’ KBO, 포스트시즌 안전요원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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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안전한 포스트시즌 진행을 위해 경호와 안전요원을 대폭 추가 배치한다.
KBO는 26일 이번 포스트시즌에 정규시즌 대비 최대 67% 증가한 경호, 안전요원을 각 경기장에 배치한다고 전했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이 열린 인천 SSG랜더스 파크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56%, 주말 경기와 비교하면 40%가 증가한 14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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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안전한 포스트시즌 진행을 위해 경호와 안전요원을 대폭 추가 배치한다.
KBO는 26일 이번 포스트시즌에 정규시즌 대비 최대 67% 증가한 경호, 안전요원을 각 경기장에 배치한다고 전했다.
앞서 KBO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 창원 NC파크에 총 경호 인력 포함 안전요원 130여명을 배치했다. 또 준플레이오프에는 140명 이상이 투입됐다.
또 KBO는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각 구장의 출입구 및 관중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안전 요원을 운영하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이 열린 인천 SSG랜더스 파크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56%, 주말 경기와 비교하면 40%가 증가한 14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이어 플레이오프가 열릴 예정인 수원 KT 위즈파크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38%, 주말 25% 증가한 130여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 한국시리즈가 개최되는 잠실구장에는 150여명의 안전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역시 정규시즌 평일 대비 67%, 주말과 비교하면 50% 증가한 인원이다.
이와 관련해 KBO는 "각 구장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안전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는 오는 30일부터,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는 11월 7일부터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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