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3배 인상' 잭팟→핵심이 된 '19세' 유망주...유럽 전역의 관심을 한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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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카요데가 유럽 전역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아프리카 태생답게 탄력적인 움직임과 쫄깃한 몸놀림이 인상적이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직선적이고 저돌적인 드리블이 돋보인다.
이탈리아 보도에 다르면, 새 계약으로 인해 카요데의 연봉은 3만 유로(약 4293만 원)에서 100만 유로(약 14억 3118만 원)로 무려 33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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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마이클 카요데가 유럽 전역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179cm의 준수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 축구에 딱 알맞는 공격저인 풀백이다. 아프리카 태생답게 탄력적인 움직임과 쫄깃한 몸놀림이 인상적이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직선적이고 저돌적인 드리블이 돋보인다.
유벤투스 유스에서 성장했다. 2020-21시즌엔 4부 리그의 고사노로 임대를 떠났고 리그 34경기 2골을 넣으며 착실히 경험치를 쌓았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의 경쟁은 힘겨웠고 2021년, 피오렌티나로 둥지를 옮겼다.
여기서 천천히 입지를 다졌다. 2021-22시즌 연령별 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지난 시즌까지 착실히 경험치를 쌓았다. 그렇게 이번 시즌 1군 무대에 합류했고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8경기에 출전해 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19세의 어린 나이에 피오렌티나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대표팀에서도 조금씩 입지를 넓히고 있다. 아직 성인 대표팀 데뷔를 하진 못했지만, U-18과 U-19 팀에선 핵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17일(현지시간)엔 U-21 대표로 노르웨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예선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피오렌티나의 '미래'로 떠오른 카요데. 이에 피오렌티나는 그와 5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피오렌티나는 성명문을 통해 "카요데가 2028년 6월 30일까지 클럽과 계약을 연장했다. 이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탈리아 보도에 다르면, 새 계약으로 인해 카요데의 연봉은 3만 유로(약 4293만 원)에서 100만 유로(약 14억 3118만 원)로 무려 33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피오렌티나가 카요데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빅 클럽들의 관심을 모두 차단할 순 없었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인터밀란, SSC 나폴리 등이 최근 몇 달 동안 그의 활약을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전해졌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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