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박진영 "인순이→이은미, 진짜 신인 걸그룹처럼 준비 중" [N현장]

26일 '골든걸스' 제작발표회

양혁 PD(왼쪽부터)와 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프로듀서 박진영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도합 151년 경력의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다. 2023.10.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골든걸스' 박진영이 네 명의 디바와 함께 그룹을 만들고 있는 상황에 대해 귀띔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진영,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와 앙혁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진영은 신인 걸그룹으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누나들한테 미안하지만 제가 '진짜 이거는 신인 걸그룹이라고 생각해야 성공하지 그러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얘기했다"라며 "진짜 신인 걸그룹처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K팝 팬들은 멤버들 넷의 사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다 안다"라며 "그런 부분을 다 신경쓰면서 진짜 걸그룹처럼 만들고 있다"라고 얘기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골든걸스'는 레전드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박진영을 만나 걸그룹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안무가 모니카가 안무를 총괄해 이들의 걸그룹 데뷔를 이끌 예정이다.

'골든걸스'는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