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년 연속 도시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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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2년 연속 '도시혁신대상'을 수상,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25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군민 숙원 해소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해 군은 '융복합 스마트 도시경쟁력 구축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개발 및 지역인재 육성' 성과로 도시혁신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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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태안군이 2년 연속 '도시혁신대상'을 수상,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25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군민 숙원 해소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1976년 이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출입이 통제됐던 태안 안흥진성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개방 조정 성립을 비롯, 태안읍 삭선리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백화산 방공진지의 계속 운영 여부 검토 결정 등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권위에 군민 1만 9554명이 집단민원을 신청, 문화재의 보존과 지역개발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군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군은 '융복합 스마트 도시경쟁력 구축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개발 및 지역인재 육성' 성과로 도시혁신대상을 받은 바 있다.
가세로 군수는 "안흥진성의 경우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정비를 추진해 오는 2025년 말까지 발굴·복원을 마무리하고, 백화산·삭선리도 군민 품으로 완전히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도시재생의 지속적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전북 익산시에서 25-28일까지 4일간 열린다. 군은 2개 부스를 마련해 해양치유자원,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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