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올빰 토요 야시장 "내년 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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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진주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에서 진행되는 '진주 올빰야시장' 행사를 동절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휴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상권활성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진주 올빰야시장은 오는 28일을 마지막으로 내년 2월까지 휴장하며, 재정비를 거쳐 2024년 3월부터 다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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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진주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에서 진행되는 ‘진주 올빰야시장’ 행사를 동절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휴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상권활성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진주 올빰야시장은 오는 28일을 마지막으로 내년 2월까지 휴장하며, 재정비를 거쳐 2024년 3월부터 다시 운영될 계획이다.
진주 올빰야시장은 진주시 유일 상설야시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SNS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매주 20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을 정도로 진주시의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15개의 음식 매대에서 삼겹야채말이를 비롯해 납작비빔만두, 구운 아이스크림, 소고기불초밥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이번 10월 축제기간 중에는 토종 앉은키밀로 만든 로컬 수제맥주 ‘진주진맥’ 판매 이벤트를 병행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야시장 방문객들은 이색적인 즉석 음식을 맛보며 ‘진주진맥’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다양한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2023년도 올빰야시장을 사랑해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새롭고 다양한 음식과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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