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 경남 우수 고교 수업 참관

박종완 기자 2023. 10. 26.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교육청은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 시게요시 타케시(繁吉 健志) 교육장 등 4명이 경남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은 지난 1997년 국제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해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이어왔다.

박 부교육감은 "야마구치현과 경남도의 만남처럼 학교 간 활발한 국제교육 교류는 양국의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교육 교류의 우수 모델이 창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후 경남 찾아 국제교육 교류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 시게요시 타케시 교육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4명이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국제교육 교류 협의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 시게요시 타케시(繁吉 健志) 교육장 등 4명이 경남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은 지난 1997년 국제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해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교류는 5년 만에 재개됐으며 내년에는 경남교육감이 야마구치현을 답방할 예정이다.

시게요시 타케시 교육장 일행은 지난 25일 창원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급 물리학 실험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도교육청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박성수 부교육감과 2024년도 국제교육 교류에 관한 협의서에 공동 서명하며 우호 관계를 다졌다.

시게요시 타케시 교육장 일행은 27일까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의 실습동 탐방, 용남고등학교의 우수한 공간혁신 탐방과 일본어 수업 참관을 한다. 또 지역 상징물로 자리매김한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고교학점제를 위한 우수한 공간혁신을 보여주는 창원용호고등학교, 체험‧탐구 중심 활동을 통해 즐기는 수학 교육을 실현하는 경남수학문화관을 차례로 방문한다.

또 내달에는 경남 고등학생들이 야마구치현을 방문해 일본 고등학생들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토론한다.

박 부교육감은 "야마구치현과 경남도의 만남처럼 학교 간 활발한 국제교육 교류는 양국의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교육 교류의 우수 모델이 창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