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공공디자인페스티벌 2023' 행사 중 즐길만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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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이 지난 19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을 알렸다.
주최 측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은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2회째라고 26일 밝혔다.
공공디자인페스티벌 기간 중 서울의 연희동에 간다면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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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이 지난 19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을 알렸다.
주최 측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은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2회째라고 26일 밝혔다.
공공디자인은 학교와 회사, 쇼핑몰과 집, 그리고 대중교통 등 우리의 일상을 둘러싼 공간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한편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전국 160여 개의 공공디자인 거점을 통해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페스티벌 동안 주제행사지인 부산과 서울에서는 공공디자인 토론회(부산 아스티호텔), 학술대회(서울 문화역서울284), 공공디자인 시상식(서울 언더스탠드에비뉴), 어린이 워크숍,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의 공공디자인 거점에서는 공공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축제와 전시, 캠페인, 주민 참여 행사, 농부시장, 골목 프로젝트 등이 펼쳐진다. 공공안전을 위한 보행 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공공 배려, 청소년의 휴식과 건강, 어린이와 반려동물에게 친절한 공간, 지구와 공생하기 위한 책임 소비 등 모두를 위한 공공디자인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올 수 있다.
공공디자인페스티벌 기간 중 서울의 연희동에 간다면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를 만나 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공디자인의 맥락 아래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환영하는 문화 상업공간과 함께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연희동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연희동 산책 가이드맵'을 따라 행사 참여처를 방문, 식사와 볼거리를 즐기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연희동 나들이 가이드를 따라 참여처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5개 이상 모아 가이드맵의 미션을 완성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는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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