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SON 새 파트너 후보인 이유 증명’ 멕시코산 폭격기, UCL 데뷔전 ‘멀티골 작렬’ → MOM 선정 + 이주의 선수 후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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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스트라이커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자신이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는 이유를 증명했다.
페예노르트는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히메네스는 에레디비시에서 32경기 15골로 리그 득점 4위에 올랐다.
페예노르트는 히메네스의 성장 덕분에 리그 9경기 7승 2무(승점 23)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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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스트라이커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자신이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는 이유를 증명했다.
페예노르트는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페예노르트는 2승 1패로 E조 1위로 올라섰다.
페예노르트는 전반전부터 라치오를 상대로 두 골을 터트렸다. 전반 31분 히메네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던 페예노르트는 전반 47분 미드필더 라미즈 제루키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29분에는 히메네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라치오는 후반 38분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경기의 영웅은 히메네스였다. 앞선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결장했던 히메네스는 라치오전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의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UEFA는 히메네스를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했다. 히메네스는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 후보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히메네스는 라치오전에서 79분 동안 슈팅 5회, 유효 슈팅 2개, 패스 성공률 83%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히메네스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히메네스는 이번 시즌 네덜란드에서 떠오르는 공격수다. 2001년생으로 만 22세의 젊은 자원인 그는 지난해 7월 멕시코 크루스 아술에서 페예노르트에 입단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 히메네스는 에레디비시에서 32경기 15골로 리그 득점 4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히메네스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리그 9경기 13골로 에레디비시 득점 공동 1위다. 페예노르트는 히메네스의 성장 덕분에 리그 9경기 7승 2무(승점 23)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9연승을 구가 중인 PSV 아인트호벤(승점 27)과 승점이 4점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리그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히메네스는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의 여러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라치오전 멀티골을 통해 히메네스는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맹활약 덕분에 히메네스의 가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사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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