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3분기 매출 2083억…"4분기 연속 2000억대 돌파"

김규빈 기자 2023. 10. 26.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령이 4분기 연속 매출액 2000억원대를 돌파했다.

보령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0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품목별로 보면 항암 분야 전체 매출액은 5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성장했다.

보령의 독자 신약 '카나브'가 포진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분야 매출은 4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185억원, 11.1% 증가
보령 로고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보령이 4분기 연속 매출액 2000억원대를 돌파했다.

보령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0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항암 분야 전체 매출액은 5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성장했다. 보령이 국내 권리를 인수한 일라이릴리의 항암제 '젬자'의 매출이 114% 상승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 매출이 70% 성장했다.

항생제 '메이액트', 수액제제 '올리멜 패밀리', 호흡기용제 '뮤코미스트'는 매출이 각각 77%, 36%, 35% 늘었다.

보령의 독자 신약 '카나브'가 포진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분야 매출은 4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 줄었다. 보령 측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매출이 일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일반의약품 중에서는 진해거담제 용각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늘어 4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겔포스는 27%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