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17호 발사…우주정거장에서 과학 실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26일 열두번 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7호'를 발사했다.
이를 위해 매년 유인우주선 2대와 화물우주선 1∼2대를 발사해 우주정거장에 도킹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고, 지난 5월 30일에는 톈궁이 본격 사용·개발 단계에 들어간 뒤 첫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 16호를 쏘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주정거장 ‘톈궁’서 과학실험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이 26일 열두번 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7호’를 발사했다. 지난 5월 선저우 16호를 자국 우주정거장인 ‘톈궁’으로 보낸 지 5개월 만이다.
중국 유인 우주 사업 판공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현지시간) 중서부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7호가 발사체 ‘창정(長征)-2F 야오(遙)’에 실려 발사됐다.
선저우 17호에는 탕훙보(47)와 탕성제(33)·장신린(34) 등 3명의 비행사가 탑승했다.
중국군 육군 대교(대령과 준장 사이 계급) 탕훙보 비행사는 2021년 선저우 12호를 탑승한 적이 있고, 공군 중교(중령)인 탕성제 비행사와 장 비행사는 이번이 첫 비행이다. 세 비행사는 평균 연령이 만 38세로 중국 우주정거장 역사상 가장 어린 승무원팀이기도 하다.
선저우 17호의 주요 임무는 톈궁에 이미 도착한 선저우 16호 비행사들과 함께 6개월 동안 체류하며 우주 과학 실험을 진행하고, 톈궁을 유지·보수하는 것이다.
‘우주 굴기’'를 외치며 지난해 말 우주 공간에서 톈궁을 완공한 중국은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우주정거장 활용에 나섰다.
이를 위해 매년 유인우주선 2대와 화물우주선 1∼2대를 발사해 우주정거장에 도킹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고, 지난 5월 30일에는 톈궁이 본격 사용·개발 단계에 들어간 뒤 첫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 16호를 쏘아 올렸다. 중국은 톈궁의 규모를 2배로 확장해 다른 나라의 우주 프로그램에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hanir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청조 男 성전환, 민증 2개…임신한 줄 알았다” 남현희 속은 이유
- 안민석 또…“이선균·GD 마약 사건이 우연? 기획했을 수도”
- 이선균·GD 마약 공급책은 ‘의사’…룸살롱서 대가 없이 제공 의혹
- “전청조가 혼외자? 전혀 사실무근, 법적 대응” 파라다이스 그룹 ‘발끈’
- 정찬성 "아내, 역삼동 현금 부자…강남 건물 한 채 살 정도는 벌어"
- 낸시랭 변호사 “전청조가 파라다이스 혼외자? 사기꾼들 고전 수법”
- ‘돌싱글즈4’ 하림·리키 결별 인정…“친구로 지내기로”
- ‘마약 입건’ 지드래곤, 12년 전 “대마를 담배로 착각해 억울하다”더니…이번엔?
- “유아인이랑 비슷” “한시도 몸을” 지드래곤 과거영상 댓글 보니
- 전청조 “다른 피해자 생길 수 있어”…‘남현희 이별통보’ 받기 전 유튜버에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