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80년대 음악에 갈증, 인순이→이은미에 걸그룹 자세 강조”(골든걸스)

이하나 2023. 10. 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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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골든걸스'를 기획한 계기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루어진 151년 경력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의 디바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박진영이 먼저 기획을 제안했다.

한편 KBS 2TV '골든걸스'는 10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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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박진영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박진영이 ‘골든걸스’를 기획한 계기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진영은 “제가 출연해서가 아니라 정말 자신있게 추천한다. 재미있는 예능에 목마르셨던 분들은 꼭 보시라. 정말 재밌다”라고 소개했다.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루어진 151년 경력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의 디바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박진영이 먼저 기획을 제안했다.

박진영은 “이 프로그램을 먼저 생각하고 방송국에 연락드린 경우다. 데뷔한지 30년 가까이 됐는데 그랬던 기억이 거의 없다. 지금 저희 소속 아이돌 가수를 프로듀싱하는 일이 정말 재밌는데 뭔가 갈증이 있었다”라며 “밤에 샤워할 때 무조건 80년대 음악을 듣는다. 그걸로만 채워지는 부분이 있는 건데, ‘나는 이런 음악을 언제 다시 하지?’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목소리를 가지고 요즘에 어울리는 기획을 해보고 싶었다. 옆에서 흥얼거리는 것만 들어도 쓰러질 정도로 행복한 네 분에게 연락을 드렸다. 승낙을 할지 걱정이 됐지만 일단 누나들을 만나 뵙는 것부터 찍었는데 감사하게도 해주겠다고 하셨다. 누나들을 너무 사랑하고 존경하지만 누나들의 스타일이 있지 않나”라며 “행여나 ‘네가 나를 알아?’라는 마음이 드실까 봐 누나들이 기분 나쁘지 않으면서도 제가 원하는 변화들을 시키는게 어려우면서도 재밌었다. 결국 네 분이 한 무대에서 노래하는 걸 얼마 전에 들었다.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런 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다수의 걸그룹을 프로듀싱한 박진영은 "누나들한테는 건강에 관한 잔소리를 한다. 나중에는 그룹을 하는 멤버로서 자세가 어때야 하는지 얘기한다. 인순이 누나는 솔로 데뷔 하기 전 그룹을 한 적이 있지만 나머지는 그룹 활동 경험이 없다. 그룹 멤버로서 마음 가짐에 대해 말씀을 많이 드렸다"라고 중점에 둔 부분을 언급했다.

한편 KBS 2TV ‘골든걸스’는 10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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