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위’ 인선 완료…박성중·김경진·오신환 등 12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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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인선이 26일 12명의 위원 합류로 완료됐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위원 인선은 인요한 위원장께서 주변의 다양한 의견과 추천을 두루 경청하고 한분 한분 의사를 타진 하며 정성들여 모신 걸로 알고 있다"며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당 혁신 완성하는 건 바로 나 자신이라는 절박한 마음과 의지를 가지고 당의 변화와 쇄신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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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인선이 26일 12명의 위원 합류로 완료됐다. 인요한 위원장을 비롯해 총 13명으로 구성된 혁신위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 인선안을 의결했다.
우선 유일한 현역 의원인 박성중(재선·서울 서초을) 의원이 혁신위에 참여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를 지낸 박 의원은 친윤계로 분류된다.
의원을 지냈던 인물 중에선 검사 출신인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인 오신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
또 정선화 동국대 WISE캠퍼스 보건의료정보학과 겸임교수,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소희 변호사도 포함됐다.
아울러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전 대구 MBC 앵커, 2000년대생인 박우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남성 6명, 여성 7명으로 구성된 이번 인선은 성별 안배가 적절히 고려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도권에 기반을 둔 전·현직 의원들이 포함된 것은 여권의 수도권 위기론을 의식한 것이며, 여성과 2030세대 인물이 대거 합류한 것은 국민의힘이 20대 여성 지지율이 낮다는 점과 3040세대 지지율도 민주당보다 낮은 점을 감안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위원 인선은 인요한 위원장께서 주변의 다양한 의견과 추천을 두루 경청하고 한분 한분 의사를 타진 하며 정성들여 모신 걸로 알고 있다"며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당 혁신 완성하는 건 바로 나 자신이라는 절박한 마음과 의지를 가지고 당의 변화와 쇄신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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