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현대차 "당장 어렵다고 전기차 판매 목표 줄일 계획 없어"

윤다혜 기자 금준혁 기자 2023. 10. 26.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26일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세로 돌아선 데 대해 "당장의 허들 때문에 전기차 판매를 축소할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서 본부장은 "(최근 전기차 판매량 감소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부족과 가격부담으로 구매 대상이 얼리어답터에서 일반 소비자들로 가는 과정에서 제약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지금 당장은 허들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전기차를 확대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빌딩 모습. 2023.3.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26일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세로 돌아선 데 대해 "당장의 허들 때문에 전기차 판매를 축소할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이날 오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6~2030년 전기차 중장기 판매량을 하향 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성장이 둔화되면서 완성차 기업들이 기존에 수립한 전기차 생산 및 판매 목표를 수정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 본부장은 "(최근 전기차 판매량 감소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부족과 가격부담으로 구매 대상이 얼리어답터에서 일반 소비자들로 가는 과정에서 제약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지금 당장은 허들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전기차를 확대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dahye1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