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부적절 관계였던 이민영,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완벽한 결혼의 정석)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성훈이 이민영과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성훈은 10월 26일 오후 진행된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제작발표회에서 이민영과 호흡에 대해 "전작에서 부적절한 관계로 함께 했었다. 강신효 씨도 그랬었고, 우연치 않게 기가 막히게 다른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이민영 누나랑 친하게 지내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는 편이다. 제가 알기로 누나가 이렇게 대놓고 나쁜 역할을 맡은 건 처음이다. 생각보다 본인에게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굉장히 즐기면서 연기했고, 이것이 나의 길인가 생각할 만큼 맛깔나게 잘 하셨다"며 "기대를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이주(정유민 분)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결혼을 연기하는 남자 서도국(성훈 분)의 아찔하고 은밀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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