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의힘 혁신위원 인선 발표...'현역 의원' 박성중도 혁신위에 합류
[앵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집권 여당의 쇄신을 이끌 국민의힘 혁신위원 세부 인선 결과가 잠시 뒤 발표됩니다.
비윤계는 물론 수도권과 중도, 청년층을 대표할 다양한 성향의 당내·외 인사 합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조금 구체적인 설명을 안에서 다 했고요. 구체적인 설명은 우리 정 의원께서 설명을 추가로 해 드릴 겁니다. 안에 아까 충분히 얘기한 것 같고요.
[정해용 / 국민의힘 혁신위원]
정해용 의원입니다.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된 것을 보셨겠지만 저희들 혁신위원장 인선 기준을 보면 국민의 의견을 가감없이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을 했습니다. 정치인이 5명이고 비정치인이 7명입니다. 그리고 여성 7명과 남성 6명으로, 여성 의원을 더 많이 모셨습니다. 위원회 연령도 20대 1명, 30대 5명, 40대 2명, 그리고 50대 3명, 60대 1명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별로는 당 내부 위원으로는 박성중 의원, 김경진 의원, 정선아 의원, 오신환 의원, 정해용, 이소희 의원, 이 의원들은 혁신위가 오는 총선에서 수도권에 새로운 바람을 만들 수 있도록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을 3명을 포함했고 또한 당세가 열세인 전북, 세종에서 활동 중인 청년, 여성 정치인 2명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외부 전문가로서 최안나, 이젬마, 박소연, 송희, 임장미, 박우진 위원은 의료계, 학회, 스타트업에서 활동 중인 생활 리더로서 국민의힘이 나아가야 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향후 우리 혁신위는 올 연말까지 60일 동안 운영할 계획이며 국민의힘이 다양한 국민의 뜻을 듣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 당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꼭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그리고 참고로 가능하면 회의를 내일바로 개최하려고 그럽니다. 스케줄이 이명박 전 대통령도 찾아뵈려고 그러고 대구에도 가서 박근혜 대통령도 언제 잡힐지는 모르겠지만 내려가서 만나고, 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제가 원래 병원에서 의사입니다. 그래서 약을 조제하는데, 여기 업무는 다른 당을 경영하는 게 아니고, 우리가 확실히 약속한 것은 일주일이 지나면 굉장히 우리 쪽 당에서도 걱정을 많이 할 겁니다. 왜냐하면 쓴 약을, 꼭 먹어야 될 약을 조제해서 여러분들이 시원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바른 길을 찾아가겠습니다. 질문하세요.
[기자]
혁신위원들 면면을 보면 대부분 내년 총선을 출마하려는 당협위원장들이 많으신데요. 이번에 영입을 하실 때 불출마 약속을 받고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약속은 받은 거 없고 만나보지도 않았고 그냥 좋은 사람을 다양한 인재풀을 만들었습니다. 그런 것은 지금 너무 앞서 나가시는데 그런 것은 지금 논의할 때가 아니고 이분들이, 저 자신부터가 다음 두 달이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그러면 지금 아까 말씀드렸듯이 총선 나갈 사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러면 여기서 만약에 공천 기준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건드리면 결국에는 플레이어가 룰을 바꾼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공천 룰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집이라는 것은 지을 때 기초를 잘 다녀야 돼요. 도덕적인 기초, 어떤 원칙, 그리고 정치가 대한민국이 나라의 수준을 못 따라갔어요. 언론도 좀 그렇습니다. 안 그래요? 왜 이렇게 안 웃어요? 재미난 얘기 아니에요. 그래서 언론을 개혁을 해야 되고. 그런데 그건 제 책임이 아니고 제 책임은 우리 당이, 국민의힘이 바른 기초를 가지고 출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그다음 공천 이런 건 제가 거기까지 앞서나가지는 않습니다.
[기자]
위원장님, 공천에는 손을 안 대신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아닙니다. 기초를 다진다고 했어요.
[기자]
하지만 플레이어가 룰을 만드는 게 맞느냐, 이런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플레이어 얘기도 듣고 여러 다양한 의견도 들어야죠.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유흥업소 실장 입만 열면 줄줄이 나오는 연예인들...커지는 파장 [Y녹취록]
- 방송 중 자녀들 시신 발견한 기자 오열..."이스라엘 공습에 사망"
- '남현희와 결혼 예정' 전청조 체포...스토킹 혐의
- "고평가됐다" 폭락한 이차전지株...中에 밀린 전기차? [Y녹취록]
- "9~5시 근무는 미친 짓" 美 MZ세대, 틱톡서 눈물 펑펑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