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남현희 이별통보’ 뒤 입 열었다···마태복음 공유

이선명 기자 2023. 10. 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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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국가 대표 남현희의 예비신랑 전청조의 과거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직업방송 캡처



전 펜싱국가대표 남현희의 예비신랑으로 알려진 전청조가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의혹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전청조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는 마태복음 5장 18절 구절을 공유했다.

전청조의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은 남현희와 함께 결혼 발표 인터뷰를 한 뒤 사기 행각 등 갖가지 의혹이 일자 그가 개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혼 발표 직후 전청조는 해당 계정에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청조가 어떠한 의미로 마태복음 5장 18절의 구절을 공유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청조의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설왕설래가 일자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전청조는 26일 새벽 남현희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은 뒤 그가 있는 모친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체포 뒤 전청조의 신원조희를 하는 과정에서 그의 주민등록상 뒷자리가 ‘2’로 시작하는 여성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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