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한때 2300선 붕괴…올 상승분 모두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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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일 낙폭을 키우며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오후 2시 26분께 코스피는 전날보다 63.23포인트(2.68%) 내린 2299.94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23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1월 6일(당시 종가 2289.97)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후 4거래일간 2400대를 유지해오다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이날 2400선 수성에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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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일 낙폭을 키우며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오후 2시 26분께 코스피는 전날보다 63.23포인트(2.68%) 내린 2299.94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23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1월 6일(당시 종가 2289.97)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되자 지수는 지난 20일 7개월 만에 2,400선이 무너졌다.
이후 4거래일간 2400대를 유지해오다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이날 2400선 수성에도 실패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09포인트(3.90%) 내린 740.75로 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20포인트(2.49%) 내린 751.64에 개장해 하락폭을 키웠다.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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