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애국의 가치 아로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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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25일 오전 시민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참전공적비 건립지에서 2023년 논산시 참전유공자 선양행사 및 호국공연의 시간을 갖고 애국의 가치를 아로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시장과 서원 의장, 김국환 육군제3585부대 4대대장을 비롯해 행사 주관 보훈단체(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회, 고엽제전위회장) 회원 및 그 외 보훈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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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논산시가 25일 오전 시민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참전공적비 건립지에서 2023년 논산시 참전유공자 선양행사 및 호국공연의 시간을 갖고 애국의 가치를 아로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시장과 서원 의장, 김국환 육군제3585부대 4대대장을 비롯해 행사 주관 보훈단체(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회, 고엽제전위회장) 회원 및 그 외 보훈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선양행사는 공식 개회 이후 국민의례, 강대희 6·25참전유공자회장의 기념사, 백성현 시장의 격려사, 호국공연, 군가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호국영령 및 선양행사 참석자들에게 숭고한 정신을 선물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호국공연 순서에는 논산시립합창단이 '용사의 다짐' 등의 노래를 부르며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의 뜻을 담아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은 함께 군가 '전우야 잘 자라'를 제창하고, 큰 소리로 만세삼창을 외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애끓는 전우애를 표현했다.
백성현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6.25참전용사의 그 피묻은 군복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며 "영웅님들의 피와 땀과 그 눈물로 세워진 이 대한민국을 길이 보전하고 지켜야 될 책임이 후손인 우리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희생과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고, 잊지 않을 것을 맹세한다"며 "우리 곁에 계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자부심을 지켜드리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하는 논산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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