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굿즈 사러 에버랜드 원정?…서울 ‘이곳’서도 판다는데
최승진 기자(sjchoi@mk.co.kr) 2023. 10. 26. 14:45
판다 인기에 굿즈 인기도 고공행진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 열기로
한정판 굿즈도 물량확보 판매 예고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 열기로
한정판 굿즈도 물량확보 판매 예고
푸바오에 이어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까지 가세하며 온·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판다 신드롬’이 확대되는 가운데 에버랜드가 판다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 매장을 백화점에 열기로 했다.
26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최근 서울 여의도의 명소로 떠오른 ‘더현대 서울’에 아기 판다 푸바오 팝업 스토어를 다음달 9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 에버랜드가 판다 굿즈의 팝업 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 처음이다.
현재 에버랜드에서 판다 관련 굿즈는 품절이 반복되면서 공급 물량이 달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푸바오와 판다 가족의 팬들이 동물원 팬카페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팝업매장 오픈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면서 팝업 매장을 열게 됐다는 게 에버랜드 측 설명이다.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올해 초 ‘슬램덩크’ 팝업 스토어로 큰 인기를 모았던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공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한정판 인형, 문구류, 의류 등 100여종의 다양한 굿즈가 판매된다. 에버랜드는 품절로 소비자들이 구하기 어려웠던 인기 굿즈의 물량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팝업 스토어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아빠 판다 러바오와 엄마 판다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태어난 푸바오는 ‘용인 푸씨’, ‘푸공주’ 등 다양한 애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판다 신드롬’에 힘입어 에버랜드 유튜브 구독자 수는 국내 여행·레저업계에서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기도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현희 이별 통보에 ‘결혼 예정’이라던 전청조가 한 짓 - 매일경제
- ‘따아 뚜껑 꼭 안닫은 실수’ 40억 짜리...미국 던킨, 고객에 배상 - 매일경제
- 남현희 “전청조 성전환, 주민등록증 2개였다” - 매일경제
- “이 곳에 가면 물가 걱정 없어요”...한우·김장배추 반값 판매 봇물 - 매일경제
- 서울서 유일하게 아파트값 떨어진 곳 나왔다…3개월만에 처음 - 매일경제
- “모든 학력 의미 없다”…‘장학금 환수하겠다’는 서울대에 조민의 답변 - 매일경제
- “안절부절 잠시도 몸을 가만두지 못했다”…출국하는 지드래곤 ‘충격영상’ - 매일경제
- 테슬라로 번 돈 트위터 사더니…머스크에 돈 꿔준 은행들 2조7000억원 날릴판 - 매일경제
- 한남동 상가 돌진한 벤츠 운전자는 설운도 아내...“급발진” 주장 - 매일경제
- 이강인 챔스 데뷔골 폭발! 음바페-콜로 무아니 펄펄 난 PSG, 밀란에 4전5기 끝 첫 승리 [UCL]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