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전, 드래프트 방식 폐지...'동 vs 서' 맞대결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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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가 드래프트 방식의 올스타전을 버리고 이전처럼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 맞대결로 돌아간다.
NBA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올스타전부터 예전 방식이었던 동·서부 간의 맞대결로 회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2024 NBA 올스타전은 동부 콘퍼런스 팀과 서부 콘퍼런스 팀의 단판 승부로 진행되며 각 팀당 12명의 선수로 구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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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가 드래프트 방식의 올스타전을 버리고 이전처럼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 맞대결로 돌아간다.
NBA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올스타전부터 예전 방식이었던 동·서부 간의 맞대결로 회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2024 NBA 올스타전은 동부 콘퍼런스 팀과 서부 콘퍼런스 팀의 단판 승부로 진행되며 각 팀당 12명의 선수로 구성될 전망이다.
앞서 NBA는 2018년부터 드래프트를 통해 올스타팀을 구성했다.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동·서부 콘퍼런스 두 명의 선수가 다른 선수들을 지목하면서 팀을 꾸렸다. 경기는 목표 점수를 설정한 뒤 해당 점수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독특한 방식이었다.
그러나 초기에 호평을 받았던 것과 달리 점점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고, 결국 NBA 사무국은 협의 끝에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가 "올스타전에 예전 전통 방식으로 돌아간다"며 이전의 올스타전으로 회귀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번 시즌 NBA 올스타전은 2024년 2월 19일 인디애나 페이서스 홈구장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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