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더 게임’ 다운로드 500만 넘었다

블랙핑크 더 게임 ‘인형들의 외출’. 테이크원컴퍼니

종합 콘텐츠 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26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육성 퍼즐 SNG ‘블랙핑크 더 게임’의 누적 다운로드가 500만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글로벌 출시 후 서비스 약 5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테이크원컴퍼니에 따르면 게임 다운로드 유저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유입된 만큼 안정적인 운영으로 K-게임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지난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해외시장 진출 게임사를 지원하는 ‘게임더하기’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지원사들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게임으로 선정되며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유저들의 만족감을 채워줄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늘(26일) 신규 테마 포토 카드인 ‘인형들의 외출’을 추가한다. ‘인형들의 외출’은 게임을 위해 독점 촬영한 블랙핑크 멤버들의 화보와 영상으로, 발랄하고 깜찍한 의상과 콘셉트를 통해 블랙핑크의 또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포토카드를 활용한 퍼즐 스테이지의 신규 챕터와 친구 초대 기능 등 새로운 게임 콘텐츠가 업데이트 된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첫 공식 게임으로 육성과 퍼즐, SNG가 결합된 복합 장르의 게임이다. 블랙핑크가 직접 가창한 게임 공식 OST ‘THE GIRLS’ 발매를 비롯해 독점 고화질 포토카드 출시 등 다양한 영역으로 게임 콘텐츠를 확장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