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우 만나러 ‘300만원 포인트’ 쓰고…” 말레이시아서 한국 온 관광객 사연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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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말레이시아에서 온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단 2명만이 배우 이민호 씨와 함께 단독으로 사진을 찍었다.
JW 메리어트 호텔은 캠페인 영상에서 처음으로 한국 배우를 주인공으로 선정, 이씨를 기용했다.
이들은 "이씨를 보고 싶어서 이씨와 인사하고 사진을 찍는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트 프로그램에 입찰하게 됐고,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오늘(25일) 오전에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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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한국 배우 이민호 모델로 기용
“음악·드라마 등 ‘K-콘텐츠“ 영향력 고려”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말레이시아에서 온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단 2명만이 배우 이민호 씨와 함께 단독으로 사진을 찍었다.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기 위해 이들이 사용한 포인트는 29만점. 1만점이 10만원 수준의 가치를 가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은 사진 촬영을 위해 300만원가량의 돈을 지불한 셈이다.
JW 메리어트 호텔은 한국의 음악, 영화, 드라마 등 ‘K-콘텐츠’ 영향력을 고려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신규 캠페인 ‘스테이 인 더 모먼트(Stay in the Moment)’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JW 메리어트 호텔은 캠페인 영상에서 처음으로 한국 배우를 주인공으로 선정, 이씨를 기용했다.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날 한국총괄 대표는 “한국의 음악, 영화, 드라마 등 K-콘텐츠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며 “한류 영향력이 아태 지역 신규 캠페인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이씨보다 더 잘 맞는 분은 없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5일 이씨를 만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온 팬들도 있었다.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인 이들은 이번 캠페인과 연계된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트에 참여하기 위해 1주일 전부터 메리어트 홈페이지를 수시로 들락날락했다고 전했다.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트는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상환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비딩(입찰) 시스템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야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이씨를 보고 싶어서 이씨와 인사하고 사진을 찍는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트 프로그램에 입찰하게 됐고,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오늘(25일) 오전에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신규 캠페인 영상의 주연을 맡은 이씨는 “JW 메리어트 호텔이 추구하는 스테이 인 더 모먼트 철학에 영감을 받았다”며 “스스로도 과거의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을 모두 동력 삼아,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JW 메리어트 호텔은 이번 캠페인을 기념,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운영되는 스테이 인 더 모먼트 패키지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존 투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영업·마케팅 책임자(CSMO)는 “스테이 인 더 모먼트 캠페인은 JW 메리어트 호텔 브랜드의 정신을 상징하는 모든 요소인 웰빙, 마음 챙김, 깊은 유대감을 추구하는 안목 있는 럭셔리 여행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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