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밤새 가자서 '표적 급습' 후 철수…전면 지상전 대비"[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밤사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타깃으로 한 작전을 펼친 뒤 철수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26일(현지시간) 아침,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다음 전투 단계를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밤새 기바티 여단 지휘 하에 가자지구 북부에서 작전을 펼쳤다"며 "탱크를 사용해 표적 급습(targeted raid)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러 조직, 사회기반시설, 대전차 미사일 발사 기지 타격"
(서울=뉴스1) 김예슬 박재하 기자 = 이스라엘군이 밤사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타깃으로 한 작전을 펼친 뒤 철수했다. 추후 있을 대규모 전투를 위한 준비 단계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26일(현지시간) 아침,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다음 전투 단계를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밤새 기바티 여단 지휘 하에 가자지구 북부에서 작전을 펼쳤다"며 "탱크를 사용해 표적 급습(targeted raid)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IDF 탱크와 보병은 수많은 테러 조직, 사회기반시설, 대전차 미사일 발사 기지를 타격했다"며 "이후 군인들은 이 지역을 빠져나와 이스라엘 영토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군이 공개한 작전 영상에는 장갑차가 모래가 쌓여 있는 국경 지역을 통과하는 모습이 담겼다. 불도저가 높은 둑을 수평으로 만들고, 탱크가 평평해진 땅 위에서 포탄을 발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번 급습에 대해 이스라엘군이 "전쟁의 다음 단계"에 대비해 작전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다음 단계'는 '전면적 지상작전'이라고 전했다.
지난 7일부터 하마스와 분쟁을 빚고 있는 이스라엘은 약 3주 동안 진입 작전을 위해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이와 더불어 가자지구 접경에는 수많은 장갑차와 탱크 등이 진을 치며 대기 중이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