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과학기술 육성하자…부산시의회-KIOST 업무협약

해양 과학특구 지정·공동 기술 지주 설립 등 협약

26일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왼쪽)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제공

해양 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부산시의회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의회는 26일 KIOST와 해양 과학기술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 해양 과학기술 육성과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해양 과학특구 지정과 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 기술 지주 설립 등 해양산업발전 지원, 공동연구, 발간자료와 디지털 자료 공동활용, 포럼과 세미나 개최, 인재 양성 등이다.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해양 과학기술 거점 기관인 KIOST와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 해양 과학기술 분야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멈추지 않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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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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