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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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3분기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검사 결과 표본으로 추출된 77건 수산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대전 학교급식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할 것"이라며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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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교육청은 3분기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지역 내 학교에 수산물을 납품하는 7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담당 공무원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오징어·고등어·삼치·임연수어 등 납품된 수산물을 품목 당 1.5∼2㎏씩 채취해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표본으로 추출된 77건 수산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대전 학교급식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할 것"이라며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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