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90%는 연금 받는 중

김경림 2023. 10. 26.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90.1%가 연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2021년 연금통계 개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초연금, 국민연금, 직역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수급한 65세 이상 인구는 776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2021년 65세 이상 인구 중 연금 수급자 비율은 90.1%이고, 연금을 2개 이상 수급한 수급자 비율은 34.4%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셔터스톡


2021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90.1%가 연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2021년 연금통계 개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초연금, 국민연금, 직역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수급한 65세 이상 인구는 776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연금을 받지 않는 인구는 85만2000명이었다.

2021년 65세 이상 인구 중 연금 수급자 비율은 90.1%이고, 연금을 2개 이상 수급한 수급자 비율은 34.4%였다.

지난 2016년 이후 연금 수급자 수와 수급률은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연금 수급자가 받은 월평균 수급금액은 60만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전체 수급자가 받은 금액 중 가운데에 해당하는 수급금액 중위수는 38만2000원이었다.

연금 수급자의 수급금액 구성비는 25만~50만원대가 4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0만~100만원(24.7%), 25만원 미만(21.1%) 순이었다.

연금 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32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월평균 보험료 구성비는 10만~25만원대가 36.6%로 가장 많았고, 25만~50만원(27.5%), 10만원 미만(20.2%) 등이었다. 

김지은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금통계 개발 결과는 국민의 다층적 노후소득보장정책 등 과학적 국정운영을 다양하고 세부적인 데이터로 뒷받침하고, 학계·연구기관 등의 정책연구와 분석, 민간기업의 개인 맞춤형 연금상품 기획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