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찰, 메인주 총기난사범 신원 특정…“40세 총기 교관·정신건강시설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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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25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했다.
AP통신은 자체적으로 경찰 내부 정보게시판을 확인한 결과, 메인주에서 발생한 대량 학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은 군에서 훈련을 받은 총기 교관으로 최근 정신건강 시설에 수용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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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25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했다.
루이스턴 경찰은 로버트 카드를 루이스턴에서 발생한 두 건의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루이스턴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카드는 올해 40세로, 무장 상태인 만큼 위험한 인물로 간주된다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메인주 사법당국은 카드를 정식 공인받은 총기 교관이자 미 육군 예비군의 일원으로 보고 있다고 CNN이 전했다.
AP통신은 자체적으로 경찰 내부 정보게시판을 확인한 결과, 메인주에서 발생한 대량 학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은 군에서 훈련을 받은 총기 교관으로 최근 정신건강 시설에 수용됐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정보는 현재 도주 중인 용의자를 쫓고 있는 현지 경찰관 등에게 배포됐다.
게시판에는 로버트 카드라는 남자가 메인 주에 있는 미 육군 예비군 훈련 시설에서 총기 교관으로 훈련을 받았다고 나와 있다.
또 문서에는 카드가 2023년 여름 2주 동안 정신건강 시설에 수용됐다고 적혀 있다. 다만 카드의 치료나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고 AP가 전했다.
앞서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25일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50~60명이 부상했다고 NBC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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