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전 외교 장관, 숭실대서 '세계 속 한국·한국인' 특강

서한샘 기자 2023. 10.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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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25일 한경직기념관에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초청해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강에서 강 전 장관은 '세계 속의 한국, 한국인'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국제정세, 인권·인도주의, 양성평등, 여성 리더십에 관한 견해를 나누며 소통했다.

강 전 장관은 외교부 장관과 유엔(UN) 재직시절 일화를 전하며 여성의 권리 향상과 젊은 층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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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한국, 사회 문제 있지만 역동적인 나라"
"출산·육아, 모두의 권리·의무…젊은층, 문제 해결에 기여하길"
지난 25일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특강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숭실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숭실대는 25일 한경직기념관에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초청해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강에서 강 전 장관은 '세계 속의 한국, 한국인'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국제정세, 인권·인도주의, 양성평등, 여성 리더십에 관한 견해를 나누며 소통했다.

강 전 장관은 "한국은 노동권 문제, 저출산, 높은 자살률 등 여러 문제가 있지만 국제 사회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역동적인 나라"라며 "세계는 평화에 목말라 있다. 경제 성장 지표도 중요하지만 우리 모두 인간 본연의 권리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전 장관은 외교부 장관과 유엔(UN) 재직시절 일화를 전하며 여성의 권리 향상과 젊은 층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 전 장관은 "출산과 육아는 더 이상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고 남녀 모두 고민해야 할 권리이자 의무"라며 "젊은 층이 더욱 냉철한 의식과 보편적인 잣대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 포럼은 31일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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