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미천초 김민설 학생, 아동권리포럼 아동대표로 전국 유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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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미천초등학교 김민설(5년) 학생이 오는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아동권리포럼에 유일하게 토론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오는 31일 오후2시~오후5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3회 아동권리와 기업경영원칙 10주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아동권리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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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미천초등학교 김민설(5년) 학생이 오는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아동권리포럼에 유일하게 토론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오는 31일 오후2시~오후5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3회 아동권리와 기업경영원칙 10주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아동권리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아동권리포럼 주제발표는 ‘글로벌 인권경영 동향 및 아동인권’은 이은경실장(유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이, ‘ESG경영에서의 아동권리 존중현황’에 대해 류현 팀장(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비즈니스가 아동의 삶에 미친 영향’은 강미정 팀장(세이브더칠드런)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2023 아동권리포럼 토론자 참여아동이 서울, 수도권이 아닌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진주의 아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아동권리보장원의 아동위원은 전국 초중고 학생들 중 선정과정을 통해 올초 72명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김민설 학생은 "아동의 권리를 지키려면 아동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아동이 보호와 지원대상으로만 비춰지지 않고 아동의 권리 존중과 보장을 위한 주체로서의 역할을 할 기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동권리포럼 후 아동토론 5인은 김민설 아동위원과 이지희 동국대 교수, 홍혜안 변호사, 하진화 카카오매니저, 오재철 국가기술표준원 과장 등 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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