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산업 트렌드 한눈에" 마린머니포럼, 해양진흥공사 공동 개최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10. 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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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가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을 11월 2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해운산업과 해양금융 관련 최신 주제들을 참고해 우리 선사들이 해양금융시장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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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 포스터.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가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을 11월 2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포럼은 공사와 마린머니가 공동 개최하고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공사 김양수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선박 매매시장 현황과 전망 △해운산업의 탈탄소화와 조선산업의 역할 △탄소중립을 향한 대체연료의 선박 급유 △한국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금융 확대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등 해운금융 관련 최신 정보를 소개한다.

국내 선박금융 관계자들의 글로벌 동향 파악과 네트워크 형성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마린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그리스 아테네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리딩 해양금융 정보제공 업체다.

매년 뉴욕·함부르크·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양금융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해양금융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2007년부터 행사를 열고 있고, 공사는 2022년부터 전략적 파트너로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해운산업과 해양금융 관련 최신 주제들을 참고해 우리 선사들이 해양금융시장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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