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이웃사촌이 이 배우? 깜짝 (편스토랑)
‘진반장’ 진서연이 제주도 단호박밭으로 출동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진서연이 시중 가격의 40%면 구입할 수 있는 파치 농산물 수확을 위해 직접 나선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저렴함에 한 번, 주변 사람들에게 잘 나눠주는 진서연의 진반장 면모에 또 한 번 놀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진서연의 깜짝 이웃사촌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진서연은 점프수트 차림으로 카리스마 넘치게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진서연은 자신과 딱 어울리는 와일드한 자동차에 올라 시원한 제주도 해변도로를 달렸다. 평소 좋아하는 빠른 템포의 노래를 재생하고 자연을 즐기며 신나게 드라이브하는 진서연의 모습에 “영화 같다” “너무 잘 어울린다”는 감탄이 쏟아졌다.
그렇게 달려 진서연이 도착한 곳은 제주도에 위치한 한 단호박밭이었다. 진서연은 동네 주민들을 통해 알음알음 알게 된 파치 농산물 구입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파치란 부서지거나 흠이 나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상품으로 맛과 영양은 동일하다고. 대신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진서연은 “많이 가져가서 옆집, 앞집, 뒷집 다 나눠줘야겠다”고 수확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진서연은 밭으로 들어가 직접 파치 단호박들을 수확하기 시작했다.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의 전완근이 쉬지 않고 열일했고, 그 결과 진서연은 20kg 파치 단호박 수확에 성공했다. 과연 이 많은 단호박을 다 어디에 쓸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진서연은 일일이 단호박을 소분하더니 동네 주민들을 찾아가 나눠주며 진반장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진서연의 이웃사촌 중 하나가 배우 류승수라는 사실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VCR을 지켜보던 류수영은 눈을 번쩍이며 관심을 보였다. 파치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어떻게 구입할 수 있는지 등 진서연에게 질문을 쏟아낸 것. 27일 오후 8시 30분 공개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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