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덕암취수보, 환경부 시범사업 공모 선정…어도 설치

김동규 기자 2023. 10.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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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환경부의 수생태계 연속성을 확보하는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기준에 따라 보 설치 1개소, 어도설치 2개소 등 3개소가 최종 결정됐다.

이 시범사업은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과 자연성 회복을 위해 횡단구조물 등 하천의 훼손‧단절 구조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섬진강 덕암취수보는 하천 횡단 길이가 138m로 상‧하류 간 수생태계의 연속성이 단절돼 있어 어도 설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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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신평면 덕암리 섬진강 덕암취수보.(임실군제공)2023.10.26/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환경부의 수생태계 연속성을 확보하는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신평면 덕암취수보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예산을 전액 지원하는 국비사업으로 전국에서는 임실군을 포함해 세 곳만 선정됐다.

공모사업에는 29개 지자체에서 하천 횡단구조물 120개소(37개 하천)를 신청했다. 선정 기준에 따라 보 설치 1개소, 어도설치 2개소 등 3개소가 최종 결정됐다.

한국환경공단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실시설계 후 책정될 예정이다.

이 시범사업은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과 자연성 회복을 위해 횡단구조물 등 하천의 훼손‧단절 구조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섬진강 덕암취수보는 하천 횡단 길이가 138m로 상‧하류 간 수생태계의 연속성이 단절돼 있어 어도 설치가 필요하다.

심민 군수는“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섬진강 하천 기능 및 수생태계 건강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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