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미등록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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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지역 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하는 이번 검진은 정왕보건지소에 이동검진 차량으로 이뤄진다.
검진대상자 설문조사 후, 결핵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레이선 검사를 시행하고 유증상자와 흉부 엑스레이선상 유소견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객담검사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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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지역 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하는 이번 검진은 정왕보건지소에 이동검진 차량으로 이뤄진다. 정왕동은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검진대상자 설문조사 후, 결핵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레이선 검사를 시행하고 유증상자와 흉부 엑스레이선상 유소견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객담검사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검진 결과, 대상자가 결핵 진단을 받으면 건강보험 산정 특례를 적용해 본인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미등록 외국인도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사업인 '결핵안심벨트사업'을 적용해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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