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 전기요금 평균 9만5천원…1년새 30% 급등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3. 10.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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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주택 전기요금이 1년 전보다 29.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한국전력공사에서 받은 '주택용 전기요금 및 에너지캐시백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주택용 전기요금은 가구당 평균 9만513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만3589원보다 29.3%나 뛰어오른 수치로, 평시인 올해 5월 5만1643원과 비교할 때는 84.2%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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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과 비교할 때 84.2% 급증
김회재 "정부 보여주기식 대책에만 급급"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김회재 의원실 제공


올해 8월 주택 전기요금이 1년 전보다 29.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한국전력공사에서 받은 '주택용 전기요금 및 에너지캐시백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주택용 전기요금은 가구당 평균 9만513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만3589원보다 29.3%나 뛰어오른 수치로, 평시인 올해 5월 5만1643원과 비교할 때는 84.2%나 급증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과 전기요금 상승이 겹치면서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뛰어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회재 의원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민생경제 고통이 심화 되는데 정부가 보여주기식 대책에만 급급하다"며 "재정을 과감히 투입해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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