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앤하이저부시,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앞으로 놀라울 것들을 만들어 갈 것”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10.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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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이자 TKO 그룹 홀딩스 (NYSE: TKO) 계열사인 UFC는 미국 맥주 산업의 자타공인 선두 주자인 앤하이저부시(ANHEUSER BUSCH)와 다년간의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1월 1일 부로 앤하이저부시는 ‘UFC의 공식 맥주 파트너’가 된다.

이 스폰서십을 통해 버드라이트는 미국에서 주류 팬들에게 맞춤 소셜-디지털 콘텐츠, 방송 통합, 현장 참여 등을 포함한 360도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한다.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는 “앤하이저부시와 버드라이트는 15년 더 전에 UFC의 최초 맥주 스폰서였다. 그들과 다시 협업을 시작한다는 걸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 내가 앤하이저부시와 버드라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나는 UFC의 핵심 가치와 UFC 브랜드의 의미란 측면에서 우리가 굉장히 잘 맞아 떨어진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놀라운 것들을 만들어 갈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UFC-앤하이저부시가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UFC 제공
브렌든 위트워스 앤하이저부시 CEO는 “앤하이저부시와 버드라이트는 언제나 팬들이 영원히 기억할 상징적인 스포츠 이벤트의 선두에 있었다. UFC와의 재결합은 이렇게 산업을 이끌어왔던 전통의 연장이다. 가장 크고, 오래 지속된 스포츠 스폰서 중 하나로서 우린 UFC와 함께 노력해 미국 전역의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내면서 열정적인 팬들에게 봉사하게 돼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르셀 마콘데스 AB 인베브 글로벌 최고 마케팅 경영자(CMO)는 “업계 선두 주자로서 우리는 새로운 방법으로 소비자들과 연결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UFC는 스포츠 산업의 확실한 강자로 자리잡았고, 그렇기 때문에 우린 UFC와 파트너십을 맺어 세계 전역에서 이 스포츠의 인기를 더욱 증폭시키고자 한다. 우린 UFC 팬들을 위해 새롭고 짜릿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정상의 맥주 업체이자 앤하이저부시의 글로벌 모회사인 AB 인베브는 UFC의 공식 글로벌 맥주 파트너가 되며, 중계 노출과 경기장 프로모션을 포함한 실황 대회에서부터 UFC의 인기 있는 디지털-소셜 채널들을 통해 배포되는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UFC 핵심 자산에 깊은 수준으로 통합될 것이다. 170개국의 7억 명이 넘는 팬들과 UFC 방송의 9억 TV 시청 추정 가구라는 UFC의 광범위한 글로벌 도달 범위를 통해 AB 인베브는 의미 있는 브랜드 노출을 얻을 것이다.

그 중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건 미국에서 버드라이트가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무대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타곤 안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는 거다. 버드라이트는 모든 페이퍼뷰(PPV)와 파이트 나이트,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디 얼티밋 파이터(TUF) 리얼리티 시리즈, 그리고 아시아 최고 유망주들이 모여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ROAD TO UFC를 포함한 모든 UFC 이벤트에서 옥타곤에 브랜드를 보여준다.

버트라이트는 또한 미국에서 맞춤형 방송 코너에 통합된다. UFC PPV에서 “이지 투 인조이”와 “이지 투 셀러브레이트”라는 인기 있는 팬 캠페인이 화면에 강조된다.

이에 더해 UFC와 버드라이트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UFC의 전 세계에 2억 4300만 이상의 팔로워가 있는 인기 있는 디지털-소셜 채널을 통해 배포되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한다. 버드라이트는 또한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기자회견과 계체를 포함한 UFC의 인기 파이트위크 이벤트에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의 UFC 팬들을 위해 진정한 글로벌 규모로 체결됐다. 세계 시장에서 버드와이저와 현지 AB 인베브 브랜드는 UFC 대회와 마케팅에서 UFC를 후원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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