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중앙은행, '디지털 유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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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의 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페인 중앙은행은 유럽중앙은행(ECB)의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를 지지하며 유럽연합(EU)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설명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실물 현금은) 경제·사회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나오는 이점을 활용하기 어렵다"며 "디지털 유로는 전자결제를 금융시스템의 핵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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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의 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페인 중앙은행은 유럽중앙은행(ECB)의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를 지지하며 유럽연합(EU)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설명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실물 현금은) 경제·사회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나오는 이점을 활용하기 어렵다”며 “디지털 유로는 전자결제를 금융시스템의 핵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CB는 현금과 동등한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갖춘 디지털 유로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온라인 사용자 데이터는 금융기관에만 공개되며 CBDC 인프라 제공업체인 유로시스템에는 일절 제공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준비 단계’인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는 오는 2025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EU 전체를 아우르는 CBDC 발행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핀란드 은행은 최근 디지털 유로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며 “유럽 결제 부문에서 가장 시사적인 프로젝트”라 칭했다.
신지민 기자 jmgody@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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