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헤즈볼라, 또 교전…"레바논發 미사일 요격"

김예슬 기자 2023. 10. 26.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25일(현지시간) 교전을 벌였다.

이날 CNN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레바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아비빔에 있던 IDF 군인들을 향해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헤즈볼라 소유의 언론 매체 알 마나르 TV도 IDF가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한 레바논 남부 마룬 알-라스와 블리다 마을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마룬 알-라스 마을에서 이스라엘의 포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23.10.25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25일(현지시간) 교전을 벌였다.

이날 CNN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레바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아비빔에 있던 IDF 군인들을 향해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IDF는 이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전투기가 레바논 남부의 미사일 발사지를 공격했고, 군용 드론이 레바논에서 발사된 지대공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 소유의 언론 매체 알 마나르 TV도 IDF가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한 레바논 남부 마룬 알-라스와 블리다 마을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공격에 대응해 가자지구를 공격하고 있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을 예고했는데, 이 때문에 전선이 레바논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레바논 남부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하마스를 지지하는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과 산발적인 교전을 이어오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바논에서는 지난 21일에도 IDF의 공격으로 헤즈볼라 대원 1명이 숨졌고, 이스라엘에서는 태국 농장 노동자 2명이 다쳤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