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서 40대 근로자 감전사

임양규 수습기자 2023. 10. 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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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4분쯤 제천시 장락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A씨(49)가 전기에 감전돼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A씨가 배수시설 누전으로 인해 감전사 한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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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노동당국 조사 착수
26일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4분쯤 제천시 장락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A씨(49)가 전기에 감전돼 숨졌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제천=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 제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4분쯤 제천시 장락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A씨(49)가 전기에 감전돼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A씨가 배수시설 누전으로 인해 감전사 한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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