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혐의 입건... 경찰 “이선균 사건과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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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그룹 빅뱅 출신의 권지용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지난 23일 경찰은 마약류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로 배우 이선균을 입건했다.
경찰은 이선균 사건에 연루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로 구속, A씨와 같은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한 20대 여성 B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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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그룹 빅뱅 출신의 권지용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지용을 불구속 입건했다.
다만 경찰은 지드래곤의 사례는 이선균의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더 이상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지드래곤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 대응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3일 경찰은 마약류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로 배우 이선균을 입건했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대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 사건에 연루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로 구속, A씨와 같은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한 20대 여성 B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 외에 재벌가 3세, 방송인 출신 작곡가 등 5명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도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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