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등산관광단지에 신세계 '스타필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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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인 신세계프라퍼티가 18년째 표류 인 광주광역시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최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 평가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출한 사업제안을 평가한 결과 850점 이상을 획득함에 따라 이를 수용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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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만에 본궤도···60일간 협상 통해 보완
신세계그룹 계열인 신세계프라퍼티가 18년째 표류 인 광주광역시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최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 평가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출한 사업제안을 평가한 결과 850점 이상을 획득함에 따라 이를 수용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가심의위원회는 광주도시공사가 공개모집 등을 통해 구성한 인력풀 99명 중 11명을 추첨해 구성됐으며, 신세계프라퍼티의 사업제안에 대한 5개 평가 항목을 심의한 결과, 사업수행능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도시공사와 실무협의체를 구성, 협상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무협의체는 사업계획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쟁점사항을 60일 간의 협상 기간 동안 해결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2025년말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 착공을 목표로, 올해 내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개발자를 선정하는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은 45년간 군부대 포사격장으로 사용돼 황폐화된 어등산 일원에 다양한 관광과 휴양을 위한 각종 관광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05년부터 시작한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2006년 삼능건설, 2009년 금광기업, 2010년 모아건설, 2018년 호반건설, 2022년 서진건설 등이 잇따라 사업을 포기하면서 장기간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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